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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프리지아 짝퉁·소연♥조유민 결혼·손나은·LG엔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프리지아, '짝퉁' 논란 사과에도 후폭풍 "거짓 콘텐츠로 기만"

송지아(프리지아) 프로필 사진 [사진=효원CNC]
송지아(프리지아) 프로필 사진 [사진=효원CNC]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짝퉁 논란을 사과했습니다. '영앤리치'로 큰 인기를 모았고, 명품 구매를 '인증'한 콘텐츠가 거짓말 논란까지 휩싸이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송지아는 지난 17일 밤 자신의 SNS을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송지아는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가품이 노출 된 컨텐츠도 모두 삭제 했습니다.

송지아가 짝퉁 논란을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큽니다.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를 운영하며 명품 브랜드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의 언박싱 등 명품과 관련된 다수의 콘텐츠로 '영앤리치' 이미지를 구축, 인기에 한몫 했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도 당당하고 솔직한 행동에 더해 명품 착용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방송가의 러브콜도 이어졌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과 JTBC '아는형님' 녹화를 마친 가운데 소속사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짝퉁 논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단순히 가품 착용이 문제가 아닌, 거짓 콘텐츠로 구독자를 기만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9세 연상연하 커플

소연 조유민 커플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소연 조유민 커플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연은 자신의 SNS에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7년생인 소연과 1996년생인 조유민은 9세 차이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조유민은 2018년 수원 FC에서 프로 데뷔해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축으로 뛰며 공을 세웠습니다.

◆ 손나은, 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활동 빠진다 "스케줄 문제"

손나은 프로필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손나은 프로필 [사진=YG엔터테인먼트 ]

그룹 에이핑크가 손나은 없이 10주년 스페셜 앨범 활동에 돌입합니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월 예정된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활동에서 손나은이 빠진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에이핑크의 뜻 깊은 10주년을 위한 스페셜 앨범 발매로 6인으로 활동하고자 스케줄 조정 및 커뮤니케이션 조율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스케줄 조정 불발로 인해 이번 2월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모든 에이핑크 활동은 5인(초롱, 보미, 은지, 남주, 하영) 멤버들과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손나은은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적 후 첫 앨범이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활동에서 빠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LG엔솔, 청약 첫날 증거금 32조…1주도 못 받을 수도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원을 끌어모으며 공모주 청약 시장을 후끈 달궜습니다.

18일 오후 4시 마감 기준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약 32조6천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25.2대 1로 나타났습니다. KB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8조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어 대신증권 9.86:1, 신한금융투자 15.87:1, 미래에셋증권 95.60:1, 신영증권 11.46:1, 하나금융투자 28.09:1, 하이투자증권 8.74: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중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된 주식 수량은 22만1천354주이고, 균등 배정 물량은 이중 절반인 11만677주인데 26만9천여건에 달하는 청약이 몰리면서 1주도 받지 못하게 되는 투자자도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약 마지막날 더 많은 투자자가 유입되는 만큼 LG엔솔의 증거금이 10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LG엔솔은 중복 청약 금지 이후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뱅크(약 58조원)는 물론이고 사상 최대 증거금인 SKIET(80조9017억원) 기록마저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습니다

LG엔솔은 19일까지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중 25%인 1062만5000주에 대해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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