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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방역 비상"…김종국·지석진·양세찬·김준호,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종국 지석진 양세찬 김준호 등 방송인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스크를 벗고 촬영을 해야하는 방송인 특성상 감염성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 양세찬 지석진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세 사람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양세찬을 제외하면 김종국 지석진의 경우엔 지난 7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가 감염의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 단체 이미지 [사진=SBS]
'런닝맨' 단체 이미지 [사진=SBS]

여기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개승자' 등에 출연 중인 김준호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준호는 주변 지인들의 확진 소식에 꾸준히 검사를 해오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감염 발원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김종국은 '돌싱포맨', '미우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 꾸준히 출연을 이어오고 있고, 지석진 역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세찬도 '구해줘 홈즈', '특파원 25' 등에 출연 중인만큼 방송계는 비상에 걸렸다.

앞서 유재석, 조세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약 일주일 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유재석의 결방 당시 '런닝맨',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촬영을 중단하고 특별판 혹은 대체 편성을 알렸고, 조세호가 '유퀴즈' 자리를 비운 뒤엔 웹툰작가 이말년이 스페셜 MC로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전현무 양세형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불참해야 했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2' 역시 제작진의 확진 소식에 촬영이 중단되고 한 주 방송을 쉬어가야 했다.

'런닝맨' 단체 이미지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미지[사진=SBS]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많은 예능들이 결방하며 촬영을 중단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돌싱포맨', '미우새'는 지난주부터 촬영이 없었고, '미우새'가 이번 주부터 2주간 방송을 쉬어가는 만큼 김준호 김종국 등의 치료 및 회복 기간은 충분하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퍼져나갈 상황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방송계가 여전히 방역에 취약하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모든 촬영마다 자가검사키트와 PCR 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최대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강력한 전염력이 이를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노 마스크' 촬영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지만, 얼굴을 가리고 방송을 촬영하는 것에 대한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아 우려는 커질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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