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태연이 이번 타이틀곡 결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태연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태연이 14일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39e8be550b342b.jpg)
이번 신곡은 태연의 마음에 쏙 들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케이스라고. 태연은 "듣자마자 '이거다' 싶은 느낌이 왔다. 처음부터 애착이 갔던 노래다. 이 노래는 다른 직원 분들께 선택받지 못한 곡이었다. 모두가 다 '아니오' 하는데 나 혼자 '네' 하는 상황이었다. 모험을 하는 상황이지만 이걸 납득하고 설득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곡이다"이라 설명했다.
타이틀 곡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아, 강렬하면서도 절절한 태연표 '러브송'이다.
태연은 "내 사랑을 받는 네가 부럽다, 나만큼 아프지 않은 네가 부럽다 등으로 해석이 되는 노래"며 "본인이 처한 상황이나 상상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나 같은 사람 어딨니', '나 같은 사람 없다' 말하는 노래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의 신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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