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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이혜리 "'혜라인' 한해·라비, 드라마 반응無…끝난줄 아려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혜리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대한 '혜라인'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진행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에서 이혜리는 "다른 작품보다 고민을 많이 한 작품이다. 놓친게 있다면 뭘까 많이 생각하게 됐다"라며 "책임감이 생겼고, 진중해진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를 본 '혜라인'의 반응은 어땠을까. '혜라인'은 예능하며 생겨난 이혜리 라인으로, 가수 한해와 라비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혜리가 '꽃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이혜리가 '꽃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이혜리는 "(혜라인은) 예능에서 살짝 언급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계시더라"라며 "한해와 라비는 심지어 안 친하다(웃음). 두 사람은 드라마에 대해 반응이 딱히 없었다. 그냥 '대장님 언제 보나요'라고 하더라. 끝난 줄은 아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데뷔 12년차,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이제 내년은 서른을 앞두고 있는 이혜리는 "30대는 새로운 마음에서 시작하고 싶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했다.

"어느새 연기 10년이라니, 감개무량하네요. '응답하라 1988' 하면서 연기하는 게 행복했어요. 쉬지 않고 달려왔다는 생각은 따로 못했어요. 그냥 제가 게으르다고만 생각했네요. '판소리 복서'와 '꽃 보다 달 생각하고'를 통해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차기작은 아직이다. 그는 "아직 결정된 건 없고 고심하는 중"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좀비물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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