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솔지가 EXID로 함께 활동했던 하니와 정화가 타이틀곡 제목을 정해줬다고 말했다.
솔지는 25일 첫번째 미니 앨범 'First Letter'(퍼스트 레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수 솔지가 첫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dc0eee471f50a.jpg)
솔지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는 겨울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담은 앨범으로 솔지만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계절의 끝에서'를 비롯 이별의 아픔이 담긴 발라드 곡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소울 곡 'Pillow'와 'Have a good day'등 총 6개 수록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계절의 끝에서'는 EXID로 활동했던 정화, 하니가 정해줬다고. 솔지는 "정화와 하니가 '계절의 끝에서' 제목을 정해줬다. 여러 제목 후보 중 '이거 너무 좋아'라고 해줬고, 곡도 좋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EXID 활동 때와 다른 노래 스타일은 그룹 활동과의 차별화를 위한 결정이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솔지는 "처음 데뷔했을 때 발라드 그룹이어서 내 시작은 발라드였다. 중간에 EXID로 댄스에 도전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컬에 늘 목말라 있었고 내 노래를 늘 들려드리고 싶었다. 나에게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퍼포먼스 곡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회사는 보컬 쪽 방향으로 더 생각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지의 신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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