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 제5대 이남호 회장 선임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월 24일(목) 온라인으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5대 회장으로 전북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남호 교수를 선출하였다.

제 5대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남호 교수는 1997년 전북대학교 목재응용과학과 교수로 임용된 목재분야 전문가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신임회장은 유아 등에 대한 목공활동에 관심을 갖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논문 발간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5년에는 전북대학교 캠퍼스의 주요 건축물을 한옥 등 목조건축을 우선 적용하는 공공 한옥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목조건축 분야의 공로가 크다.

또한, 금번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및 당해년도 사업과 예결산에 대한 심의·의결, 감사보고 등과 함께 임기가 종료되는 임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신임 임원 선출이 있었으며,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행사는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 신임회장은 정관에 따라 산림청장 승인을 받아 공식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