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알렸다.
이근 전 대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근 전 대위 [사진=유튜브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cf7dc9ace7b501.jpg)
이근 전 대위는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며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고 참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근 전 대위는 이미 출국한 사실을 알리며 "팀원들은 내가 직접 선발했으며,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내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다"며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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