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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당포=재주소년 "목소리로 기억되는 가수 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인디가수 재주소년이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을 맹추격하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재주소년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재주소년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C]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진품명품과 전당포가 김건모 '너에게'를 선곡해 청량하면서도 밝은 무대를 선보였다. 소년같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전당포, 개성 있고 유니크한 음색의 진품명품의 대결은 듣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아이키는 "전당포는 목소리가 부드러워 잠 들 때 들으면 좋을 것 같고, 진품명품은 잠 깰 때 들으면 좋은 독보적 목소리가 인상적이다"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육중완은 "진품명품의 목소리는 스카 레게 등을 하는 1세대 인디 밴드 몇 명이 떠오른다. 또 전당포는 성대를 한 번도 쓰지 않은 동계 올림픽 선수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그 결과 진품명품이 16-5로 전당포를 꺾고 2라운드에 출격했다. 전당포의 정체는 '귤'을 부른 인디 가수 재주소년이었다. 재주소년은 "내 고향은 제주도가 아니다. '재주소년'의 '재'를 '제'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주소년은 "유영석과 과거 라디오를 했었다. 그 때 '화이트'라는 곡을 설명해주시면서 노래 한 곡에 들어가는 정성을 강조했다. 그 후로도 음악을 만들 때 그 말씀으로 큰 도움을 받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재주소년은 "목소리로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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