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에도 달라진 건 없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 여배우로서는 두번째,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배우 윤여정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ple TV+]](https://image.inews24.com/v1/25506c8d653a54.jpg)
윤여정은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 똑같은 친구와 놀고 똑같은 집에 살고 있다"라면서 "다만 감사한건 나이 들어서 상을 받았다는 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만약 (옆에 앉은 배우를 가리키며) 진하 나이에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면 둥둥 떠다녔을 거에요. 사실 늙는 건 싫은데 정말 내 나이에 감사해보긴 처음이었어요."
그는 이어 "상을 받는 순간은 기쁘지만 상이 나를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나는 그냥 나로 살다 죽을 것"이라며 "아카데미 수상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감독 코고나다)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윤여정이 모든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선자 역을, 이민호가 젊은 시절 선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매력적인 인물 한수를 연기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는 '파친코'는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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