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건우 작사가가 자신의 남다른 경력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스타 작곡가, 작사가 특집으로 이건우, 차태일,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건우는 "전영록 '종이학'으로 데뷔해 42년차 중견 작사가가 됐다"라며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제가 작사한 곡이 1천200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대행사에서 전화가 왔다.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가사를 쓰고 싶다고 해서 내 노래 아니라고 했는데 30년 전에 내가 쓴 곡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씨와 케미가 잘 맞는다. 가장 애정하는 가수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밝힌 뒤 조용필, 전영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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