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불안했던 공백기를 끝내고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새 미니앨범 'Seoul'(서울)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20일 새 미니앨범 '서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파르뮤직]](https://image.inews24.com/v1/ede4778c9f2029.jpg)
이날 안지영은 공백기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지영은 "오래 쉬면서 편안하게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예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항상 마음 한켠에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젠 편안한 마음으로 볼빨간사춘기의 곡을 쓰자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안지영은 "마음의 겨울이 길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었다. 그러면서 밝은 곡을 쓰기 시작했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서울'은 꿈을 그리던 순간부터 더 이상 무언가를 채워 넣을 자신이 없었던 순간까지 꽤 오랜 시간을 그대로 있어준 서울을 스케치북에 그려 넣고 색을 채워가듯이 아름답게 표현한 앨범이다.
꿈을 그리던 순간과 꿈을 지켜내고자 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스케치북에 그려 넣은 서울'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담겨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서울'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