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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노홍철 "빵 5억 개 팔면 영화 연출 도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전체관람가+'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느꼈다며 빵 5억 개를 팔면 영화 연출에 도전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성한 PD, 윤종신, 문소리, 노홍철, 곽경택 감독, 김곡&김선 감독, 윤성호 감독, 홍석재 감독, 김초희 감독, 조현철 감독, 주동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는 영화 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았다. 특히 곽경택 감독, 김곡&김선 감독, 윤성호 감독, 홍석재 감독, 김초희 감독, 류덕환 감독, 조현철&이태안 감독, 주동민 감독이 제작한 8편의 단편영화는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은 현대인들에게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노홍철은 '전체관람가+'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잘 알지 못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사적으로 연락드린 분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감독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만족했다.

노홍철은 서점을 오픈하거나 최근엔 빵집을 개업해 손님을 모으고 있다. 그는 '전체관람가+'를 하면서 영화의 재미를 느꼈다며 영화 연출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빵을 5억개 이상 팔면 하겠다"라고 선언하면서 함께 하고 싶은 감독에 "돈을 많이 쓰는 감독도 봤고 아집이 있는 감독도 봤다. 다 좋은 결과가 나와 모두와 하고 싶지만, 조현철 감독에게 투자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성적인 것 같지만 인맥이 훌륭하다. 천우희 배우를 물어왔다"라며 "저 분이 본인이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고 기존에 못 봤던 새로운 연출력을 봤다"라고 칭찬했다.

'전체관람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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