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소유가 공전의 히트곡 '썸'의 파트2 버전을 발표한 데 대한 소회를 전했따.
2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소유 첫번째 미니앨범 '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소유가 2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aaf0828dd11b1b.jpg)
소유는 '비즈니스', '썸2'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컴백했다. '비즈니스'는 일하다 만나게 된 남녀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신 음원 강자 비오가 작사와 피처링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소유는 "비오의 가사가 너무 트렌디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유의 또다른 타이틀곡 '썸2'는 2014년 '썸'의 파트2 버전으로 더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어느 연인의 풋풋한 러브송이다. 씨엔블루 정용화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급 시너지를 선보인다.
소유가 공전의 히트곡 '썸'의 파트2 곡을 발표하는 것이 '양날의 검'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담이 됐다. 녹음하며 '썸' 같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양날의 검일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았다. '썸'만큼 사랑받지 않아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데뷔 13년차를 맞아 음악적 딜레마가 없었냐는 질문에 소유는 "내가 지금까지 42분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더라. 솔로곡만 해야하는 걸까, 꼭 컬래버를 해야하나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좋으면서 대중이 좋아할 무대를 하자는 생각을 했고, 그 덕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의 신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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