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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보검 백상·에스파 봉변·르세라핌 데뷔·김연아 디올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박보검, 약속 지켰다…신동엽·수지와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군 제대한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반가운 인사를 전합니다.

박보검은 신동엽과 수지와 함께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됐습니다.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끕니다.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던 박보검은 지난해 군 복무 중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신동엽과 수지는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라면서 "기다리겠다"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박보검은 백상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2년 전 "돌아오겠다"라고 했던 말을 잊지 않고,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전역 후 불과 6일 만에 서는 무대에 부담이 될 법도 하지만 약속과 의리, 신뢰가 먼저였습니다.

그렇게 2년 만에 재회한 백상예술대상 완전체 MC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진행 신'이라 불리는 신동엽·존재 자체로 빛나는 수지·대본을 통째로 외워 늘 완벽한 진행을 보여준 박보검까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조합을 백상예술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 에스파, 남고 축제 갔다가 '봉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에스파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최근 고등학교 축제에 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스파가 서울의 한 남자 고등학교 축제에 갔다가 겪은 일이 담긴 게시물이 확산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스파 멤버들이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던 중 인파가 몰려 간신히 길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부 팬들은 손을 내밀며 스킨십을 시도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무대로 난입했다는 목격담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네티즌은 개인 SNS에 "만지는 거 빼고는 다 했다" 등 도 넘은 성희롱적인 발언이 담긴 후기를 올린 것으로 전해져 비난이 일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사고 났으면 어쩔 뻔 했나"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르세라핌, '하이브 첫 걸그룹' 데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 걸그룹' 탄생을 알리며 클래스 다른 그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르세라핌이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고 본격 데뷔를 알렸습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의지를 내포한 팀입니다. 허윤진은 "처음에 팀 이름을 듣고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 뜻을 처음 듣고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났다. 눈물이 아주 쬐끔 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고, 카즈하는 "방시혁 PD님이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라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선주문량 38만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가람은 "처음 선주문량 기사가 떴을 때 사쿠라가 단체 채팅방에 기사 링크를 올려줬는데 난리가 났던 기억이 있다. 그 다음에 업데이트 됐을 때는 모두 연습실이었는데, 소리 지르며 행복해 했다.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정말 울컥하고 감사했다"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데뷔 앨범 콘셉트와 프로듀싱에 참여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도 전했습니다. 김채원은 "방시혁 PD님께서는 '이건 너희들의 이야기이니 당당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이어진 큰 관심과 기대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사쿠라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되면서도 그 관심이 감사했다. 멤버들, 제작팀과 얘기 하면서 주변 시선 의식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보여주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카즈하는 "발레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지만, 이 앨범을 기획할 때 솔직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밝혔고 홍은채는 "이런 부담감을 느낄 때마다 '우린 피어리스잖아'라고 말하며 열심히 연습했다"고 노력을 전했습니다.

르세라핌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 김연아X수지, 디올 패션쇼 참석…우아한 매력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디올 패션쇼에 참석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함께 앉아있는 모습도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타고 두 사람이 같이 찍힌 사진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한 두 사람을 포착한 것입니다.

옆자리에 착석한 김연아와 수지의 투샷은 단번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지는 별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도 한껏 단아하고 청초한 미소를 뽐냈고 김연아는 한복을 개량한 듯한 의상에 특유의 시크한 표정과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와 수지를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정해인, 한예리, 남주혁, 김나영, 장윤주, 기은세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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