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득남' 아이콘 바비 "인간 김지원과 분리, 팀 소홀하지 않을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결혼, 득남 후 변화한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그룹 아이콘 네번째 미니앨범 'FLASHBACK'(플래시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바비는 지난해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하며 일신상 변화를 맞았다. 이와 관련, 팀에 임하는 태도에도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바비는 "아이콘 바비라는 인물과 인간 김지원은 철저히 분리돼 있다. 아이콘 바비로서 아이콘에 임할 때는 전과는 다른 게 없다. 절대 팀 활동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비는 지난해 8월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9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앨범명 '플래시백'은 영화 장면의 순간적 변화를 연속해 보여주는 기법으로, 아이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노래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아이콘은 '너라는 이유 (BUT YOU)'를 통해 '레트로 판타지' 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의 신보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