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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나래 열애설·임영웅 밀리언셀러·이지혜 심장병·김희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박나래, 男실루엣이 핸드폰 배경화면?…열애설 해명

박나래가 핸드폰 화면 공개로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tvN]
박나래가 핸드폰 화면 공개로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tvN]

방송인 박나래가 열애설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박나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서는식당 #열애설 #내남자 #사랑하는사람"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최근 방송을 통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나래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제 휴대전화 배경화면의 그 분은 내 남자라고 하기도 뭐하고 뭐랄까, 자웅동체? 아가씨와 아저씨의 중간 아가저씨? #내가봐도잘생김 #나는나를사랑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 박나래는 유튜버 입짧은 햇님, 유민주 셰프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미국식 샌드위치집을 방문했습니다.

박나래는 대기 시간에 휴대전화를 꺼내 시간을 확인했고, 휴대전화 화면에 남자 실루엣 사진이 있어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 임영웅 첫 정규 앨범 선주문량 100만장…밀리언셀러 등극

임영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의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예약했습니다.

임영웅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임영웅의 정규 1집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5월 2일 기준으로 총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영웅 첫 정규앨범 'IM HERO' 앨범 커버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 첫 정규앨범 'IM HERO' 앨범 커버 [사진=물고기뮤직]

이는 2000년대 이후 솔로 음반 역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지난해 3월 엑소 백현이 세운 초동 86만8천여 장 판매 기록을 넘은 것입니다.

예약 판매를 시작한 첫날에는 앨범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이 다수 몰려 판매 페이지의 서버가 폭주하는 등 임영웅의 인기가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IM HERO'는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1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포토북(Photo Book), 기프트(Gift), 디지팩(Digipack), 주얼 케이스(Jewel Case)까지 총 네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습니다.

◆ 이지혜, 심장병 고백…'오후의 발견' 하차

가수 이지혜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G헬로비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가수 이지혜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G헬로비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가수 이지혜가 완치 없는 심장병을 고백한 가운데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방송된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이지혜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해야 될 것 같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앞서 이지혜는 만삭까지 '오후의 발견'을 진행했으며, 둘째 출산 두달 만인 지난 2월21일 라디오DJ에 복귀했으나 복귀 두달 만에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지혜는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지혜는 "심장 쪽 질환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거의 3개월 정도 됐다"며 "너무 많이 걱정을 해주시는데 죽을 정도 아니고, 모든 걸 다 은퇴하고 이런 정도는 아니다. 지병이 생겼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라디오를) 너무 좋아하고 (DJ는)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다. 그런데 방송을 더 오래 하기 위한 결정이다. 두 아이 엄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를 임신한 지 7개월째부터 라디오를 시작했다. 햇수로 3년반에서 4년정도다. 쉽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가 힘들었다. 지금은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중간에 숨차고 힘든 과정들이 있었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짓겠다"고 덧였습니다. 이에 청취자들의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이지혜는 다음주까지 '오후의 발견' 진행을 맡습니다.

◆ '아빠 된' 아이콘 바비 "팀과 개인 철저히 분리"

아이콘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바비가 결혼, 득남 후 변화한 태도에 대해 언급해 화제입니다.

아이콘 바비는 이날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그룹 아이콘 네번째 미니앨범 'FLASHBACK'(플래시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바비는 지난해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하며 일신상 변화를 맞았습니다. 이와 관련, 팀에 임하는 태도에도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바비는 "아이콘 바비라는 인물과 인간 김지원은 철저히 분리돼 있다. 아이콘 바비로서 아이콘에 임할 때는 전과는 다른 게 없다. 절대 팀 활동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비는 지난해 8월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9월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아이콘에 임하는 진정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아이콘의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노래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특징인 곡입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김희선 사망…"그곳에서 늘 자유로이 춤추길"

국립발레단 김희선 단원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립발레단 SNS]
국립발레단 김희선 단원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립발레단 SNS]

발레리나 김희선이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국립발레단이 그녀의 뜨거운 무대 열정을 기렸습니다.

국립발레단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5월 1일 국립발레단 김희선 단원이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언제나 따뜻할 그곳에서 더 자유로이, 마음껏 춤추며 더 행복하기를 기도하겠다. 우리에게 늘 춤으로 위로가 돼 주고 힘이 돼 주었던 그녀를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고인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희선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견디기 어려운 무언가에 압도돼 하루하루 흘러가기는 하는데 저의 의도와 상관없이 좋지 않은, 해서는 안 되는 충동이 저를 지배하기도 하는 상황이 제 스스로를 놀라게도 한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이 병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기도해본다"며 "그렇게 떠나기에는 고맙고 미안한 이들이 많기 때문에서라도. 저에게 아낌없는 정과 관심 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선화예중, 선화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을 졸업한 뒤 2015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이듬해 정단원이 된 김희선은 발레리나로서는 최단신에 속하는 156cm의 키로 피나는 노력 끝에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을 꿰차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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