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가 밴드 사운드 도전 배경을 밝혔다.
4일 가수 우즈(조승연) 네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우즈(조승연)가 4일 네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27984471f4776.jpg)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올라운더' 우즈는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7~80년 대의 록밴드 감성이 담긴 'Dirt on my leather (더트 온 마이 레더)', 웅장한 베이스가 주는 파격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HIJACK (하이잭)', 큰 파도가 오더라도 겁먹지 말고 넘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Better and better (베터 앤 베터)', 2000년대 초반 다운로드를 하며 음악을 듣던 시절이 생각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안녕이란 말도 함께 (Hope to be like you)'를 작업해 다채로운 색깔이 담긴 앨범을 완성했다.
이어 우즈는 "이번 앨범 키워드는 '나의 향수'였다. 내가 즐겨들은 노래들의 느낌으로 반가움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감성을 잡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듣고 볼 때 느껴지는 쾌감이 컸다"고 강조했다.
우즈는 "공연과 콘서트를 하면서 밴드 세션의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꼭 밴드 사운드로 하고 싶었다"며 "에이브릴 라빈, YB, 체리필터 등 록밴드에 매료돼 있어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의 신보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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