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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제시카 알바 합격…"엄정화 독해" 대범한 토크 소유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제시카 알바가 뛰어난 입담과 반전 노래 실력으로 합격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3사 대표들로부터 2표를 받아 합격 보류가 된 참가자들의 '보류자 면접'이 그려졌다.

보류면접자는 앤 해서웨이와 전지현, 시얼샤 로넌, 제시카 알바 등 4명이다.

제시카 알바가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제시카 알바가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제시카 알바는 오디션 참가 이유에 대해 "길거리 캐스팅 느낌으로 데뷔를 했다. 잘 나갔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이런 경험이 없다"라고 말했다.

요즘 즐겨듣는 노래를 묻자 "조용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본인만의 가치관을 묻자 "오늘만 살자!다. 하루살이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결과를 전달 받을 때 1차 합격으로 들었다. 친한 친구 두 명한테 술도 사고 했다. (매니저가) 보류라는 단어를 빼고 축하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WSG워너비 희망 포지션을 묻자 "진행을 잘 본다. 리더십이 있다"라며 "'진짜 잘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선곡한 그는 "지금 이 시대에 울림을 주는 가사가 아닐까 싶다. 엄정화 씨는 존경한다. 좀 독한 것 같다"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그는 수습을 위해 "열심히, 악착같이"라고 말했지만,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엘레나 킴(김숙)과 콴무진(하하&정준하)은 "토크는 백점"이라고 매력을 이야기 했다.

제시카 알바는 토크와 달리 노래를 부를 때는 감성 발라드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콴무진은 "그룹을 만들면 연륜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누나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엘레나 킴은 "앉아있는 모습부터 포스가 있다. 오디션에 이런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유팔봉(유재석)은 "실력에 비해 자신감 지나치다"라고 평했다.

한편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멤버는 공효진과 윤여정, 김태리, 나문희, 엠마스톤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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