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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검 캐스터·김선우 해설위원, '최강야구' 중계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야구'의 특급 중계를 담당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12일 최강 몬스터즈 팀의 경기를 중계할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을 소개했다.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야구'의 특급 중계를 담당한다. [사진=JTBC]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야구'의 특급 중계를 담당한다. [사진=JTBC]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 흥행의 대명사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는 예능으로 방송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용검 캐스터는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주로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중계를 맡으며 캐스터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장감 넘치는 중계와 전문 지식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중계 경력을 바탕으로 야구 유튜브 '스톡킹'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정용검 캐스터는 '최강야구'에 모든 걸 걸고 2022년 5월 MBC 스포츠 플러스를 퇴사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첫 행보가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한국인 사상 다섯 번째 메이저리거가 됐다. 이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소속 투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단독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메이저리그 해설 당시, 특유의 투수 패턴을 분석해 예측한 것이 대부분 맞아떨어져 '작두 탄 해설위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현재 MBC,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정확한 딕션, 투수의 심리, 수 싸움을 풀어주는 뛰어난 해설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최강 몬스터즈' 팀은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들의 활약을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은 어떤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오는 6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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