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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어게인마이라이프', 이준기 통쾌 결말…10.5% 유종의 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의 사이다 정의 구현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회(16회)는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의 사이다 정의 구현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의 사이다 정의 구현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비록 15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10%를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 2049 시청률은 4.5%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독기를 장전한 김희우(이준기 분)가 검사복을 벗고 정치판에 입성, 조태섭(이경영 분)과 부패 카르텔을 모조리 소탕하고 다시 정의의 힘을 세우는 활약이 펼쳐졌다. 김희우는 김희아(김지은 분)와 위장 결혼까지 하며 이슈를 생산했고 특히 조태섭에게 파국이 시작되기까지 그의 수행비서 한지현(차주영 분)이 김희우에게 힘을 보탰다.

결국 조태섭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신의 탐욕을 위해 권력과 폭력을 휘둘렀던 악행을 온 천하에 알리게 됐고 끝내 의문의 시신으로 발견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극 말미 천회장(배종옥 분)과 차변(이규한 분)의 등판과 함께 그들이 김희우 크루가 일망타진했던 김석훈(최광일 분), 장일현(김형묵 분), 구욱청(이태형 분) 등을 집합시키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희우가 건물 고층에서 이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것. 이와 함께 김희우가 "치워야 할 쓰레기는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해 아직 끝나지 않은 절대 악 응징을 암시했다.

이준기는 기대를 확신으로 보여주며 '역시' 믿고 보는 배우의 가치를 제대로 뽐냈다. 악의 이너서클을 파괴하는 열혈 검사 김희우로 분해 격렬한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는 물론 절대 악 조태섭과의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두뇌 싸움까지 소화하며 훨훨 날아다녔다.

대학생, 검사, 정치인까지 모두 소화한 이준기의 거침없는 활약은 통쾌 그 자체였다. 특히 당구장 액션은 현재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회자가 되고 있는 명장면. 이처럼 이준기는 법정물, 정치물, 캠퍼스물,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다 섭렵하는 대체 불가한 올라운더로 활약, 60분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28회는 20.8%, tvN '우리들의 블루스' 15회는 10.1%, JTBC '나의 해방일지' 15회는 5.9%, MBC '지금부터 쇼타임' 11회는 3.2%, tvN '별똥별' 12회는 1.2%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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