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철가방=바닐라 어쿠스틱 성아…썸탈거야 3R 진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철가방의 정체는 15년차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성아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와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무대는 '철가방'과 '썸 탈거야'의 대결이었다. '썸 탈거야'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공개된 '철가방'의 정체는 바닐라 어쿠스틱 메인보컬 성아였다.

데뷔 15년차 성아는 "데뷔 이래 처음 예능 출연이다"라며 "앞으로 좀 더 방송으로 만나뵈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성아는 "바닐라랑 바나나를 헷갈려서 '바나나 어쿠스틱'으로 부르는 분들도 많다"라며 "'어쿠스틱 콜라보'랑 헷갈려서 '대표곡 '묘해 너와' 왜 안불러주냐'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