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드리핀이 이번 신곡 리스닝 포인트를 공개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드리핀 두번째 싱글 '빌런 : 제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드리핀이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두번째 싱글 '빌런 : 제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002690c4bed4a.jpg)
이번 신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준호는 "처음 들었을 때 록적인 기타 사운드가 들려서 '이번 노래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되겠구나' 싶었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엔 기타 사운드가 너무 강렬해서 좀 놀랐지만 중독적인 훅 멜로디 때문에 모두가 다 흥얼거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협은 신곡 킬링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후렴구에 'ZERO'를 되뇌는 구간이 있는데 그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즉석에서 후렴구를 열창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협은 "음이 워낙 높아서 라이브 걱정을 많이 했다.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드리핀의 신보 '빌런 : 제로'는 드리핀이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빌런(Villain)'의 프리퀄로, 드리핀이 펼치고 있는 전무후무한 세계관인 '빌런(Villain)'의 과거 서사를 들여다보며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빌런' 세계관 속 자아가 분열되는 주인공의 내면을 겹겹이 쌓인 하모니와 트랩 비트를 통해 묵직한 무드로 표현한 곡이다. 드리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현력과 파워풀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한껏 극대화했다. 특히 '제로'는 '빌런' 세계관의 시작점인 자아 분열을 표현해 곡을 듣는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한편 드리핀의 신곡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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