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제성 "이국주에 소개팅? 가족 되는 것 싫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이국주의 소개팅 요구에 다시 한번 거절의 뜻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제성이 문세윤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최근 이국주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코빅' 회식 당시 주저 앉아 울상을 짓고 있는 사진에 대해 "이국주가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해서 그랬다"라며 "사촌동생 보여준 적도 없고 이름만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친구에게 제수씨라고 하는 것, 가족이 되는 게 싫다"라며 "걔가 저를 형부라고 불렀다. 듣는 순간 주저앉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이국주는 "소개팅시켜달라했더니 이러네. 주저앉을 일인가. 내가 사과해야 하는 일인가. 근데... 제성오빠 준비는 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