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마녀2', 7일째 1위…개봉 '탑건:매버릭' 예매율 62%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녀2'가 7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탑건: 매버릭'이 드디어 개봉된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0만8천1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8만6천804명이다.

이로써 '마녀2'는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신예 신시아가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김다미를 잇는 새로운 마녀로 발탁됐으며, 조민수, 서은수, 박은빈, 성유빈, 진구,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범죄도시2'는 같은 날 7만3천876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천161만3천705명이다. '부산행'의 최종 스코어인 1천156만7천662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0번째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난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이 개봉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무려 34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의 명성에 힘입어 개봉 당일인 22일 오전 8시 62.2%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26만1천972장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게 한다. '범죄도시2'의 대박 흥행으로 활짝 웃고 있는 극장가에 '탑건: 매버릭'이 얼마나 강력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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