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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그 어느 때보다 홀가분한 마음, 음악·콘셉트 덜어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선미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열이올라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선미는 "팬들과 다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 요즘 응원도 가능한데, 응원법을 외쳐주는게 벌써 귀에 들린다"고 컴백 설렘을 전했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 홀가분하다. 마음도 음악도 콘셉트도 많이 덜어냈는데 결코 가볍지는 않은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열린 선미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열린 선미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선미는 2020년 6월29일 '보랏빛 밤'을 발매한 뒤 딱 2년 만에 '열이올라요'를 발매한다.

발매일이 같은 것을 두고 "의도한 것이 맞다. 이번 신곡 '열이올라요'는 '보랏빛 밤'은 여름밤 분위기를 담았다면, '열이올라요'는 한낮의 열기를 담은 앨범이다"라며 "낮 버전의 '보랏빛 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 편안한 음악일 것 같다. 둘의 상관성이 있는 것 같아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이올라요'는 귀에 딱 꽂힌다. 중독성 있는 앨범이다. 이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린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열이 오르는 순간도 많은데, 그 때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는 이날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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