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동일 감독이 정은혜에게 아빠로 인정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와 아버지인 서동일 영화감독, 어머니인 장차현실 만화가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와 그의 가족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28439ba889097.jpg)
서동일과 장차현실은 재혼을 한 사이로, 정은혜는 "친아빠다"라고 서동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은혜는 서동일의 첫 인상에 대해 "좋았다. 오빠라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일은 "둘째를 낳고 3년만에 가족식을 했는데 그 때서야 아빠라고 인정을 받았다"라며 "평범하지 않은 사연들 때문에 '아침마당' 출연 제의가 왔다. 그 때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서 고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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