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틴프레시를 깨고 아련하게 컴백했다.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세 번째 싱글 앨범 'WE NEED LOVE'(위 니드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앨범 'WE NEED LOVE'(위 니드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8596e004f1430.jpg)
이날 스테이씨 재이는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연습했다. 성장한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5개월 만 컴백 소감을 밝혔다.
'WE NEED LOVE'는 사랑에 대한 용기, 희망, 두려움 등의 감정을 극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낸 앨범으로 스테이씨는 전 트랙에 걸쳐 '우린 사랑이 필요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도 역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FLYT 등 특급 작가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에 스테이씨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이와 관련, 시은은 "모두 사랑에 관한 노래들을 담았다. 사랑에 쉽게 굴복하지 않고 용기를 내자는 스테이씨의 성장한 모습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뷰티풀 몬스터)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여섯 멤버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곡이 전개됨에 따라 깊어지는 울림과 폭발적인 감정선이 웅장하고 거침없는 사운드로 표현되어 듣는 이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안무팀 라치카와의 퍼포먼스 협업 또한 '꾹꾹이춤' '아띵춤' '주춤주춤'의 뒤를 잇는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테이씨는 "지난 앨범보다 서정적이고 여유롭고 자유로워졌다. 보컬에 더 중점을 두고 기승전결에 맞춰 녹음했다"며 "비트가 빠지고 우리 보컬이 꽉 채워졌다. 준비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앨범이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 배드', '에이셉', 색안경', '런투유'에 이어 5연속 히트에 도전하는만큼 부담감은 없을까. 스테이씨는 "부담감 보다는 기대가 컸다. 너무 좋은 곡이라 자신감이 있어서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은 틴프레시를 깨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신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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