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이 버클리 음대를 다니다 JYP 밴드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오드 가온 준한 주연) 첫 미니 앨범 'Hello, world!'(헬로, 월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dc993a867303e.jpg)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가 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선보인 6인조 신예 보이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건일은 버클리 음대를 다니던 중 JYP로 들어와 밴드 데뷔했다. 건일은 "학업을 진행하다가 케이팝 선배들을 보면서 저런 큰 무대에서 좋으 기회로 오디션을 보게 돼 합격했다. 행복하게 음악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 걸 토대로 좋은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왜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건일은 "JYP 슬로건 중에 '진실 성실 겸손'이 있다. 박진영이 늘 강조하는 부분인데 나 역시 같은 가치관이 있다. 같은 방향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JYP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번 신보 '헬로 월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여섯 멤버들이 그룹 세계관의 중심이자 온라인 음악 플랫폼 '플랫폼'을 통해 하나로 뭉치는 음악적 여정의 시장을 담았다.
타이틀곡 'Test Me'(테스트 미)는 아직 미완성일지라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이들을 '정상 범주의 세계'로 끌이들이려 하는 사람들을 향한 반항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정수 오드 준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스타 작곡가 심은지 이해솔이 손길을 더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보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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