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만 스타 임지령(린즈잉)이 교통사고를 냈다.
22일(현지시각) 대만 경찰에 따르면 임지령은 이날 오전 타오위안시 중정북로에서 아들을 태운 흰색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임지령이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임지령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ac1422a67effb.jpg)
차에 갇힌 임지령과 그의 아들은 행인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응급실로 이송됐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교통사고 현장 속 차량 앞부분은 불길에 휩싸여 아찔함을 자아낸다.
구조 당시 임지령은 출혈이 상당한 상태였다. 아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임지령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나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지령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는 정상이었다.
1992년 데뷔한 임지령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의 톱스타로, 드라마 '단신공주상친기', '소림사전기', '방양적성성' 등에 출연했다.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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