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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유민상, 새 후보자 등장…"한지민이 이상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43세 싱글' 유민상이 '신랑수업' 면접을 치른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원희가 새로운 신랑수업 후보자인 개그맨 유민상의 자택 방문 면접을 치른 모습이 펼쳐진다.

'신랑수업' 김원희가 개그맨 유민상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김원희가 개그맨 유민상의 자택을 방문했다. [사진=채널A]

이날 김원희는 유민상을 만나기 전 "공유하고 싶은 남자! 비율이 조인성과 동급"이라고 밝혀 모두의 기대치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김원희가 찾아간 집에서 문을 열어준 이는 바로 유민상. 그의 등장에 홍현희는 불만을 폭발시킨 반면, 영탁과 모태범, 박태환은 안심한 듯 웃어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윽고 유민상 집에 입성한 김원희는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압박 면접에 돌입했다. 우선 김원희는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집 인테리어에 "센스 있네"를 연발하며 점수를 후하게 주는가 하면, "이거 혹시 전 여친이나 우렁각시의 흔적 아니냐"고 의심해 유민상을 당황케 했다. 잠시 후 안방에 들어간 김원희의 레이더망에는 어떤 물건이 포착됐다. 김원희는 "너무 싫다"며 진저리를 치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도 "그럼 안 되는데"라며 표정이 굳어졌다고.

집 스캔이 모두 끝난 뒤 김원희는 유민상과 독대하며 심층 면접에 들어갔다. 이때 유민상은 모태범과 연애를 시작한 임사랑을 언급하더니, 이상형을 한지민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한지민의) SNS 팔로우는 못 하겠다"면서 빰을 붉히더니, "의료계 종사자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민상의 첩첩산중 희망사항에 김원희는 "지금 (신부한테) 병수발을 하라는 거냐?"며 발끈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과연 유민상이 '신랑수업' 후보자로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1번 후보자 손호영과 2번 후보자 유민상 중 '신랑즈'가 선택한 신참 수강생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이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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