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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고윤, 리얼한 연기로 극 몰입↑…공감 100% 저격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 고윤이 사실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고윤은 유미서(한지은 분)의 남자친구 최진욱 역을 맡아 시선을 강탈했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고윤이 활약했다.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고윤이 활약했다. [사진=티빙]

1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미서와 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결혼 자금으로 구할 수 있는 집은 낡은 빌라뿐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미서는 결혼 예산을 계산중 인 진욱의 옆에서 예물도 필요 없고 혼수도 필요한 거만 사자며 마지막에 본 아파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말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진욱에 한참을 망설이다 계약금을 이미 걸고 온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에 놀란 진욱은 "그 충동적인 성격 좀 고쳐"라며 한숨 쉬었지만 결국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한발 양보했다.

그러나 사건은 터졌다. 미서의 주식 투자 사실을 알게 된 진욱은 "몇억도 하루아침에 휴지조각되는 게 주식판이야"라며 정색을 하며 크게 화를 냈다. 결국은 모든 주식을 빼기로 하고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문제는 놀이공원 데이트 중에 발생했다. 미서가 올인한 주식이 하루아침에 급락한 것. 아무것도 모르는 진욱은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프러포즈를 하려는 찰나 미서의 "1억 8천 모두 주식에 넣었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그대로 굳어버리고 결국 솜사탕을 던지며 그 자리를 홀로 떠났다.

이후 자신을 붙잡기 위해 찾아온 미서에게 "너 같은 경제관념을 가진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잠깐 시간을 갖자"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미서의 독단적인 결정과 주식 투자에도 양보하며 물러섰던 진욱이 결국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로 안타까움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냈다.

액션부터 호소력 짙은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고윤은 현실에 있을법한 리얼한 남자친구를 연기하며 주식으로 인해 흔들리는 아슬아슬한 커플을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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