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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 "4번째 내한, 한국 음식 먹으러 돌아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불릿 트레인'으로 네 번째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 귀국했다.

브래드 피트는 8년 만의 4번째 공식 내한이며,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번째 공식 내한이다.

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소니픽쳐스]

이날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너무나 기쁘다.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으려고 돌아왔다. 한국 음식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코로나19 시국에 촬영했는데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메이징한 경험"이라며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는데 너무 기대된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첫 내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한국에 오게 되서 기대가 되고 신난다.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 '어벤져스' 영화를 봤을 때 그 때부터 한국에 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를 선보이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복주머니' 형태로 생긴 케이크를 선물 받은 브래드피트는 "복을 좋아한다. 좋은 복주머니를 주고 (도로) 가져갔다. 저에게 복은 남는 것인가? 꼭 먹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시간을 보낸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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