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손연재 축의금·남태현 서민재·영숙 왕따설·임창정 걸그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새신부' 손연재, 결혼 축의금 5천만원 어린이병원 기부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축의금을 기부하며 마음까지 예쁜 신부가 됐습니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모델 아이린과 전혜빈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손연재는 결혼식 축의금 5천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습니다. 손연재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있게 쓰기 위해 소아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입니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증소아 재택의료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손연재는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했으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습니다.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손연재는 이번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습니다.

◆ 남태현-서민재, 마약 폭로전 후 "연인 사이 다툼일 뿐, 화해했다"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남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라며 "연인 사이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서민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라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당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라며 남태현의 마약과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의 마약 투약과 폭행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곧 삭제됐지만, 서민재는 "남태현 네 주사기 나한테 있음", "녹음 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 등 의미불명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습니다.

서민재의 폭로 번복과 해명에도 경찰 내사는 별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남태현의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나는 솔로' 9기 옥순, 영숙 왕따설 부인 "주도할 이유 없어"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영숙을 왕따시켰다는 설을 부인했습니다.

옥순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9기 멤버들은 서로 잘 지내고 있으며 단톡방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은따, 왕따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추측성 워딩을 삭제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상철 님 집들이에 함께 하자고 이미 정해졌던 일정"이라며 "내 집도 아닌데 내가 주도할 이유가 없다"라고 정정보도를 신청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연예계 진출설도 부인했습니다. 옥순은 '이러다 연예계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한 팬의 댓글에 "그럴리가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나는 솔로' 9기는 광수를 사이에 둔 옥순과 영숙의 삼각관계로 방송 시작부터 종료까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9월 16일 가요계 데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오는 9월 정식 데뷔합니다.

22일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 론칭을 알리며, 9월 16일 정식 데뷔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미미로즈(mimiirose)는 당일 오후 SBS M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 앞에서 화려하게 데뷔, 지각변동을 일으킬 신인의 등장을 알릴 계획입니다.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미미로즈는 5인조 걸그룹으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걸스플래닛999'와 '방과후 설렘' 출신으로 큰 팬덤을 보유한 멤버들이 소속돼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여기에 임창정이 캐스팅부터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미미로즈(mimiirose)의 데뷔 앨범에 K팝 팬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명과 데뷔일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미미로즈(mimiirose)는 첫 앨범 콘셉트를 살짝 예고, 차별화된 첫 행보를 알렸습니다. 데뷔 앨범은 동양적인 오리엔탈 테마의 하우스 풍 음악이 수록됐으며, 미지의 세계를 겪게 되며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 설렘 등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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