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복면가왕', 육즙 정체는 래퍼 칸토 "'쇼미더머니'보다 부담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육즙의 정체는 래퍼 칸토였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인디언 인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 주인공은 과즙과 육즙으로, 타샤니의 '하루하루'로 감성 가득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과즙이 압도적인 표 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에 래퍼 칸토가 출연해 노래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래퍼 칸토가 출연해 노래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여자 연예인 판정단의 지지 속 아쉽게 복면을 벗은 육즙은 래퍼 칸토였다. 그는 싸이의 '아버지'로 강렬한 솔로 무대를 꾸몄다.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아이돌로 추측된 칸토는 "무대 위에서의 유연함이 필요해 배웠다"고 했다. 그는 "'쇼미더머니' 무대보다 더 부담이 됐다. 잠도 못 잤다. 랩은 하던 것인데 무대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과즙에게 폐가 될까봐 화음을 엄청 연습했다"고 말했다.

칸토는 "스물아홉인데 아직 '아버지'의 마음을 하나도 깨닫지 못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버지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김구라의 아들' 그리와 같은 회사 식구라는 칸토는 "그리의 첫 무대가 저와 함께 한 피처링이었다.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커피를 사줬다. 쓰다고 해서 '이게 사회의 맛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저는 정작 커피를 끊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칸토의 얼굴을 처음 보는데 실물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재능이 많다"라고 했다. 칸토는 "지난 번에 판정단으로 와서 인사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복면가왕', 육즙 정체는 래퍼 칸토 "'쇼미더머니'보다 부담됐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