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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크러쉬 "손흥민·지코·코쿤과 절친"…놀라운 황금인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드라마, 예능 통틀어 이번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5%, 가구시청률 12.9%로, 2049 시청률 주간 1위는 물론, 가구 시청률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지민 동해 집을 방문한 김준호가 양념이 빠진 지민표 떡볶이에도 '맛있다'고 칭찬하자 지민이 "정석이다!"며 서로 달달 분위기를 조성한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17.4%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미운 우리 새끼' 크러쉬, 김종민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크러쉬, 김종민 방송 화면 [사진=SBS]

이날, 스페셜 MC로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출연해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신곡이 발매가 됐는데 어마어마한 분이 도와줬다고"라며 운을 뗐다. 이에 크러쉬는 군대 제대 후 컴백 신곡에 BTS 제이홉이 함께 참여한 것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 그는 축구 월드 스타 손흥민과 친분도 언급했다. 서로 동갑이라는 크러쉬는 "런던 공연 때 손흥민 선수가 보러왔다. 그래서 친해졌다. 한국 오면 손흥민 선수랑 코쿤 형이랑 축구 게임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신동엽과 크러쉬의 공통점으로 '애주가'임을 밝혔다. 술 먹고 기분이 좋아 주변 사람에게 전화를 자주 건다는 크러쉬는 "지코랑 친해서 전화를 자주 한다. 그 친구는 요즘 제 전화를 안 받는다. 저희 아버지도 술 드시면 그러시는데 제가 배운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외에 크러쉬는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지코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로, 좋아하는 빈티지 스피커를 사서 지코 없는 집에 몰래 세팅을 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만약 나였으면 '바로 절교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14년차 한국화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규리의 한옥 작업실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김규리에게 "그때 댄서 시절에 처음 봤다. 네가 19세 때였는데 아직도 기억한다"면서 첫 만남 때 예뻤던 '김규리'를 회상했다.

종민에게 부채 그림 체험을 하게 해준 김규리는 직접 붓을 맞잡고 그림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선보여 김종민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이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김규리에게 종민이 이상형을 묻자 그녀는 '수트를 입을 때 멋있는 느낌의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종민은 "내 별명이 김수트"라고 어필하는가 하면 "동갑은 어때?"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하자 김규리는 "주변에서 소개팅도 하고, 나도 한번 알아볼게. 우리가 서로 응원해주자"라며 철벽 답변을 해 폭소케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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