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검찰 송치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오전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돈스파이크는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출동 당시 현장에서 소지 중이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했을 때 30g은 약 1천회분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수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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