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김이경, 미스터리 여고생…차은우·이현우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이경이 신기 충만한 미스터리 여고생으로 분한다.

김이경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제작 그룹에이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차은우, 이현우, 박규영이 출연한다.

김이경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대소사를 꿰뚫어 보는 능력을 지닌 신기 충만한 여고생 민지아 역을 맡았다. 충만한 신기 덕으로 용한 무당이 되고 싶다는 위대한 꿈을 꾸지만, 이마저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미스터리 전학생이다. 김이경은 특히 극 중 선생님인 이현우와 밀접하게 엮이며 색다르면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이경은 "평소 즐겨보던 원작 웹툰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정말 믿기지 않았고, 한편으로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생기는 것 같다. 이 마음을 거름 삼아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연습해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이경은 'My Fuxxxxx Romance'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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