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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탁 "MC스나이퍼, 음주운전→대마초 고백" 폭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힙합 듀오 배치기 탁이 재차 MC스나이퍼를 저격했다.

탁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치기 367_baechigi official'에 새 음원 '못'을 공개했다.

배치기 탁과 무웅 [사진=소속사]
배치기 탁과 무웅 [사진=소속사]

'못' 가사에는 "내가 모태 금연인 건 우리 팬들도 다 아는데 대마로 어그로를 끄냐"며 "대마 찬양하는 네가 왜 못 해 기억. 대마 피고 참기름 마신 이야기 네가 해줬잖아. 그 때 나 고3이었어"라는 폭로가 담겨 있다.

그러면서 탁은 '못' 가사를 통해 MC스나이퍼의 음주운전 전과, 악덕 갑질 폭언 폭행을 재차 강조하며 "그거 너 맞아. 한 번을 안 되네 구속"이라 일갈했다.

배치기 탁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신곡 '로스트'를 발표하며 과거 MC스나이퍼에게 부당 대우와 폭력,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로스트' 가사에는 "그 맘에 들지 않음 싸대기를 날린 엄석대", "뭔 조폭 XXX 애들도 아니고 전체 삭발 시켜 안 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 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살짝 나던 피가 의리라던 고집불통", "나와 무웅이를 불러 봉천동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너네가 잘된 거 같냐며 싸대기를 날리며 1집 망했다고 남은 게 없다고" 등의 폭로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MC스나이퍼는 25일 맞디스곡 '관점'을 발표하며 "협의된 계약을 말이야 강압된 계약인 마냥 X같이 떠드냔 말이야", "뺨 때린 건 부정 안 한다. 근데 회기에서 대마 빨다 맞은 건 왜 얘기 안 해"라고 주장, 탁의 마약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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