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영화 '범죄도시3'에 특별 출연한다.
27일 '범죄도시3' 측에 따르면 쿠니무라 준은 지난 9월 서울에서 '범죄도시3' 촬영을 마쳤다. 그는 극 중 일본 야쿠자 보스를 연기했다.
![25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4bf119ab231f6.jpg)
쿠니무라 준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제작 당시 '범죄도시' 제작사인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이에 쿠니무라 준은 적은 분량임에도 흔쾌히 '범죄도시3' 출연 제안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니무라 준은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 출연한 바 있는 일본의 연기파 배우다. 그해 외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7월 크랭크인 한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작품.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시리즈의 중심인 마동석이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았다.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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