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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강렬했다…최고시청률 이끈 무한 직진 본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진검승부' 도경수가 강렬한 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도경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에서 전무후무한 불량 검사 '진정' 역을 맡아 드라마를 몰입감 넘치게 이끌고 있다.

'진검승부' 도경수가 강렬한 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진검승부' 도경수가 강렬한 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8회에서 진정은 이장원(최광일 분) 차장 검사 살인 사건 용의자로 대형 로펌 '강산'의 비서 실장 태형욱(김히어라 분)을 특정하고, '진정 패밀리'와 함께 그 증거를 파헤쳤다.

진정은 로펌 '강산'에서 태형욱과 대면해 돌직구 질문들로 신경전을 벌인 것에 이어 펜을 꺼내 눈 바로 앞에서 멈추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뒷조사를 통해 태형욱의 알리바이가 가짜라는 사실과 자신의 혈흔이 묻은 전투화까지 찾아내 그녀가 범인임을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진정은 박재경(김상호 분)이 숨겨뒀던 'MP3'를 발견했다. 진심 어린 박재경의 걱정과 조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겠다고 일갈했고, 태형욱과 격투를 벌이던 중 공격을 당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최고조로 상승시켰다.

이 과정에서 도경수는 꼴통 검사 진정의 소신을 목소리 톤과 표정의 순간적인 변화들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능수능란한 감정 연기와 적재적소의 날렵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극중 엄마와 시간을 보내거나 '진정 패밀리'와 함께할 때는 사건을 쫓을 때와는 180도 다른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보여줘 호평을 이끌었다.

도경수의 열연 덕분에 '진검승부' 8회는 전국 6.6%, 수도권 5.7%(닐슨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8회 연속 수목극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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