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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정의윤, 홈그라운드 버프 받고 1호 홈런 칠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정의윤이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1호 홈런을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인하대학교와 맞붙은 최강 몬스터즈의 대결이 펼쳐진다.

'최강야구' 정의윤이 필드에 나선다. [사진=JTBC]
'최강야구' 정의윤이 필드에 나선다. [사진=JTBC]

앞서 8년 만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가 2실점 이후 2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현역 시절의 모습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앞서가는 인하대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득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인하대 선발 투수 임준서는 변화무쌍한 투구 패턴으로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를 봉인시킨다. 이에 강한 공격력이 기대되는 4번 타자 정의윤의 한 방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의윤은 규정 타석을 채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 중 타율 3할 4푼, 출루율 4할 8푼 5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홈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 시절 정의윤의 홈런 절반 가까이가 랜더스필드에서 나왔다고 해 그의 1호 홈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최강야구' 측은 "홈그라운드 버프를 받은 정의윤이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홈런을 터트리고 '최강야구' 시작 때부터 풀지 못했던 숙제를 마칠 수 있을지, 대학 구단을 상대로 최강 몬스터즈는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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