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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x김주헌 부부 된다…'요정', 12월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요정'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 류현경, 김주헌, 김신비가 출연한다.

'요정'이 12월 개봉된다. [사진=싸이더스]
'요정'이 12월 개봉된다. [사진=싸이더스]

공개된 '요정' 티저 포스터는 "올해, 당신의 요정을 만났나요?"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와 함께 주인공 류현경, 김주헌, 김신비의 모습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인물마다 상반된 두 가지의 표정에서 뜻밖의 선물 같은 만남을 예상케 하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각자 카페를 운영하는 '영란'(류현경)과 '호철'(김주헌)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보여주는 '요정' 티저 예고편은 시간이 흘러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에게 뜻밖의 교통사고로 신비로운 청년 '석'(김신비)을 만나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어 '석'이 '호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평소와는 다르게 매출이 급상승한다. "올겨울, 모두가 행복해지는 뜻밖의 만남"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요정'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류현경과 김주헌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 부부가 되는 '영란', '호철' 역을 맡아 생활감 100%의 부부 연기를 선사한다. 또한 김신비는 이름처럼 신비로운 의문의 청년 '석'을 맡아 '요정'만이 선사하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의 매력을 발산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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