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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소년을 위로해줘!' 측 "오메가엑스, 더 문제 생기지 않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김재한, 신예찬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 측이 소속사간의 불화에 입장을 밝혔다.

'소년을 위로해줘!' 측은 4일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오메가엑스 사태와 관련해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메가엑스 사태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소년을 위로해줘!' 포스터]
오메가엑스 사태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소년을 위로해줘!' 포스터]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에는 오메가엑스 멤버 김재한, 신예찬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올 11월경 편성을 예정하며 OTT 및 플랫폼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진행되던 중 최근 사태로 계획했던 작품 일정에 이슈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작품을 이끌어가 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오메가엑스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이슈로 작품 편성 일정에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 일정에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기에 뜻이 있었던 김재한, 신예찬 배우는 작품 첫 미팅 당시부터 밤새 연구해 온 캐릭터 분석과 의견들로 감독 및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본 작품에 진중한 접근과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줬다"라며 "힘든 스케줄 와중에도 현장에서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아부어 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은 최근 사태에 굉장한 유감과 통감을 표한다"라며 "기재한, 신예찬 두 배우를 비롯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에 대한 처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러한 부분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지지하고 기원하는 바"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사 측은 "김재한, 신예찬 배우를 비롯해 많은 배우와 스탭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들어 간 이 작품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내외 플랫폼사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물이다. 김재한은 양궁 특기생 '이다열' 역을, 신예찬은 양궁부 인싸 '조태현'역을 맡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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