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x김우석 '핀란드파파', 부산 촬영 끝…2023년 OTT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보라, 김우석 주연의 '핀란드 파파'가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OTT 6부작 드라마 '핀란드 파파'는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가짜 가족' 역할을 하며 운영되는 카페다. 이 카페의 얼굴 없는 사장과 할머니를 잃은 20대 소녀의 로맨스 힐링 드라마로, 주로 부산 산복도로에서 촬영했다.

드라마 촬영 소식에 지난 10월 둘째 주 원작인 e-book 소설 '핀란드 파파'(원영진 저)는 예스24 E-Book 소설 부문에서 '파친코' '하얼빈'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보라는 핀란드 파파를 방문한 알바생 이유리 역을 맡았다. 핀란드 파파의 얼굴 없는 설계자 파파 백우현 역은 가수 겸 연기자 김우석이 열연을 펼친다.

김보라X김우석에 이어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어 하는 연극배우 출신 할머니 경자 역은 성병숙, 훌라춤과 타로점을 사랑하는 가짜 가족의 엄마 마리 역에 황석정, 도박으로 가족을 잃은 가짜 가족의 아빠 카카 역에 정민성 등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권혁, 김준호. 장도윤 등이 출연한다.

'핀란드 파파'는 2023년 상반기 OTT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