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용준형이 탈퇴한 그룹 하이라이트를 언급했다.
10일 가수 용준형 신보 'LON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용준형이 10일 새 미니앨범 'LON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블랙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595cba2e9a41ef.jpg)
이날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탈퇴 이후 멤버들과 잘 지내냐는 질문에 "얼마 전 나온 앨범을 다 잘 들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솔로 컴백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용준형은 "들으시는 분들이 곡을 쉽고 심플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가사와 멜로디를 어렵지 않게 구성하려 했다"며 "외로움을 외로움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1차원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다양한 시선에서 여러 감정을 볼 수 있게 하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관전포인트 및 메시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감정과 분위기를 다뤘다. 매일 일어나는 일상을 특별하게 보려 하면 다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게 관전 포인트다. 특별한 일상을 이번 앨범을 통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3월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받아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한편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으로,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었다.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LONER'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용준형 신보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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