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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마블 출연진, 영화 배우라 볼 수 없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영화 배우로 볼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할리우드가 마블화 되고 있다"라며 "마블 캐릭터를 연기해 유명해진 배우들이 있지만, 그들은 무비 스타라고 볼 수 없다"라고 직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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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스타다. 토르가 주인공이다. 이런 프랜차이즈 캐릭터들이 무비 스타가 되는 것"이라며 "그들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다.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마블 영화를 사랑하지 않는다.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어릴 때는 팬이었다. 미친듯이 마블 코믹스를 수집했다. 하지만 나는 이제 거의 60살이다. 예전만큼 신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요즘에는 마블 영화만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게 불만"이라며 "다른 영화를 위한 공간이 별로 없다"라고 현재 할리우드 영화계를 비판했다.

한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헤이트풀 8', '장고"분노의 추적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킬빌', '저수지의 개들'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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