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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고두심 동반 출근…결방 아쉬움 달래는 투샷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커튼콜' 하지원과 고두심이 나란히 호텔 낙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 8회에서는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인 박세연(하지원 분)이 호텔 설립자이자 할머니인 자금순(고두심 분)을 모시고 외출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커튼콜' 하지원 고두심 스틸 [사진=빅토리콘텐츠 ]
'커튼콜' 하지원 고두심 스틸 [사진=빅토리콘텐츠 ]

앞서 박세연은 할머니 자금순이 국밥집부터 일군 호텔 낙원을 끝까지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호텔로 인해 부모가 사망하고 가족의 존재 가치까지 잃었다고 생각하는 큰 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이 매각을 추진 중에 있어 신경이 날카로운 상황. 자금순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고 우울한 장례식 대신 경쾌한 연회를 개최했으며, 유언장을 고쳐 유재헌(강하늘 분)을 새 상속자로 추가 변경하는 등 남은 시간들을 의미 있게 보내는 중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자금순이 꽃단장을 한 채 외출 준비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짙은 화장에 럭셔리한 액세서리까지 평소와 달리 한껏 멋을 부린 모습. 자금순의 화려한 외출 도착지는 호텔 낙원이다. 손녀 박세연이 옆에서 살뜰하게 할머니의 외출을 돕고 있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감회에 젖은 모습도 담겨 있어 할머니와 손녀가 나란히 외출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투병 중인 자금순이 아픈 몸을 이끌고 호텔 낙원까지 행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호텔 낙원을 설립한 자금순과 이를 지켜내려는 손녀 박세연의 열정 투샷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호텔 낙원에 인생을 바친 자금순과 꿈도 포기하고 호텔에만 매달린 박세연이 잠시 인생의 숨고르기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 월화드라마 '커튼콜' 8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 월드컵 중계로 28일 결방하며,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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