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육군 인사행정 서비스 더캠프 측이 팬들을 향한 당부의 글을 공개했다.
더캠프 측 관계자는 13일 "인터넷 위문 편지를 자제해 달라. 우리 부대는 훈련병들 핸드폰 사용 시범부대로 선정돼 매일 30분씩 개인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위문 편지도 개인 핸드폰으로 확인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위문 편지가 신교대로 집중되면 서버가 다운돼 다른 훈련병들이 위문 편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며 위문 편지 자제를 요청했다.
![방탄소년단이 진의 군 입대를 배웅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https://image.inews24.com/v1/6f94ca4f81d11c.jpg)
이어 더캠프 측은 "5사단 신병교육대 대대장님께 문의한 결과 김석진(진 본명)은 개인 핸드폰으로 위버스(팬 소통 커뮤니티) SNS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김석진의 직접 소통(글 작성)은 통제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더캠프 측은 인터넷 위문 편지 자제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손편지와 선물 택배 역시 자제해 달라 강조했다.
한편 진은 13일 경기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뒤 군 복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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