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성남 일화로 이적확정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김두현(23)이 마침내 성남 일화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성남은 8일 "김두현을 영입키로 수원과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수원은 차범근 감독의 강력한 요구대로 김두현과 재계약협상을 벌여왔지만 선수본인이 지난해부터 해외진출을 요구해왔고, 최근 피스컵에 출전하는 성남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옴에 따라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이날 성남에 이적동의서를 보냄에 따라 김두현의 소속은 곧바로 성남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쿠웨이트에 머물고 있는 김두현은 귀국하는대로 곧바로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수원에 입단한 김두현은 올해까지 K리그 100경기에 출전, 8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박주영의 동점골을 만들어낸 왼발 중거리슛의 주인공이다.

성남은 또 전남 드래곤즈 소속 미드필더 손대호(24)와 이날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박진섭(28) 김두현 손대호를 잇따라 영입하는 등 오는 7월 한국에서 개막할 피스컵을 앞두고 전력강화 채비를 마쳤다.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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