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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톱스타 아야노 고, 13살 연하 사쿠마 유이와 혼인신고 "진심 행복"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일본 톱스타 배우 아야노 고가 13살 연하 배우 사쿠마 유이와 부부가 됐다.

지난 1일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각 소속사를 통해 지난달 31일 혼인신고를 올렸다고 알렸다.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사진=아야노 고, 사쿠마 유이 인스타그램]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사진=아야노 고, 사쿠마 유이 인스타그램]

아야노 고는 "사쿠마 유이와 결혼했다"라며 "그의 눈을 보고 마음을 느끼고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면서 어느덧 서로를 인생에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로 강하게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함께 걷는 반려자로서, 절차탁마하는 배우로서 노력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쿠마 유이는 "아야노 고와 혼인신고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존경과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싹트고 그 마음은 뿌리를 내려 큰 나무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이정표 같은 그와 함께 이 시대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행복하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으나 오랜 기간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결혼식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아야노 고는 영화 '분노', '사채꾼 우시지마', 드라마 '최고의 이혼' 등의 작품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봉준호 감독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1995년생으로 만 28세가 되는 사쿠마 유이는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그녀는 예뻤다', '최애', '히루'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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